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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
조회수
  225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5-05
제목
  고양이의 주요 질병
내용

1.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병

고양이에서 혈뇨, 배뇨곤란, 배뇨통증, 요도폐색 등을 일으키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의 손상 및 병변으로 발생하는 질병들로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흔히 발병하며 여러 검사에도 원인이 감별되지 않을 때 특발성이라 하는데 가장 많다.

원인

특발성, 감염성, 창상성, 결석(과도한 미네랄 함유 식이, 음수량 부족 등), 종양, 선천적 구조이상, 신경성, 스트레스(환경, 식이의 변화 등) 등

증상

배뇨 습성의 변화(소변량 및 횟수의 변화, 화장실 이외에서 배뇨 등), 생식기를 자주 핥음, 엉덩이를 끌고 다님, 혈뇨, 구토, 침울 등

** 소변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약물의 영향 및 자궁축농증, 신부전, 요붕증,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들과 감별해야 한다.

치료

원인과 증상에 따라 각각 치료한다.

2. 고양이 여드름 (Acne)

모낭의 케라틴화와 분비샘의 과증식에 의해 발생하고 턱이나 아래, 윗 입술에 블랙헤드가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고양이들은 발에 타액을 뭍혀서 문지르는 방식으로 턱에서 머리까지 스스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가 있는데 간혹 이런 관리 능력이 안되는 고양이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주기적으로 심해지다가 나아지기를 반복 하면서 스트레스나 적절한 미용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더욱 잘 생기고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는 설도 있다. 보통은 문제되지 않으나 2차 감염이 일어나면 부종과 부스럼, 농포가 발생한다.

진단

모낭충, 농피증, 말라세지아 피부염, 호산구성 육아종과 감별한다.

치료

털을 깎고 하루 1-2회 온습포를 적용하여 모공이 열리면 약제를 적용, 2차 감염은 항생제를 2-3주 이상 꾸준히 처방하여 치료한다.

** 치료 예후는 좋은 편이나 재발되어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2차 감염만 없다면 크게 문제되는 질병이 아니므로 평소의 식기 관리와 주기적인 미용 관리로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다

3. 모구증 (Hair ball)

일명 헤어볼이라고 한다. 고양이는 가시 같은 돌기를 가진 혓바닥으로 스스로 털을 손질하는데 이 돌기가 목구멍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입속으로 들어간 털을 밷어내지 못하고 삼키게 된다. 적은 량의 털은 소화기를 따라 내려와 배출되지만 많은 양의 털을 삼키게 되면 털들이 위나 장 내부에 축적되어 헤어볼을 형성한다. 이 털들이 역류하여 점차 올라오게 되고 이를 토해낼 때까지 고양이는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키기 어렵게 된다. 헤어볼이 장에서 막히게 되면 극심한 변비가 되고 식욕 부진에 의한 쇠약으로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치료

완하제나 관장을 통해 제거를 시도하고 안 되면 수술로써 제거한다.

예방

장모종은 매일 빗질을 하더라도 헤어볼 전용사료나 제거제, 캣그라스 등을 먹이는 것이 좋다. 단모종에서도 헤어볼은 발생한다. 특히 집에만 있는 고양이들은 할 일이 없고 무료할 때 주로 그루밍을 하게 되므로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장난감이나 활동으로 유도하고 적절한 빗질과 목욕으로 빠진 털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양이들은 서로 그루밍을 해주기 때문에 단모종도 장모종과 함께 있다면 긴털들을 삼키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4. 주요 점염성 질병

고양이의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감염증이다. 그 중 세 가지 주요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Parvo, Herpes, Calici virus 로서 1세 이하에서 특히 중요하다.

대게 이환 동물과 한 공간에서 두지 않고 감염 동물이 사용한 도구를 피하고 백신 접종으로써 예방 가능하다.

1)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 (Feline Viral Rhinotracheitis ; FVR)

원인체는 Feline heline virus-1이고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고양이의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감염된 고양이와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옷이나 손, 밥그릇 등에서 눈, 코, 입을 통해 노출되면 2-5일 안에 재채기 발열, 비염, 후두염, 기관지염, 폐렴, 결막염, 궤양성 각막염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와 눈의 세포 용해성 감염을 일으킨다. 임신한 고양이에서는 태반감염이 있을 수 있어 신생자에 심감염을 일으킨다.

환기 불량, 영양 부족, 스트레스, 과밀 사육 시 위험성이 높아지고 모든 연령에서 발병하나 어린 고양이에 감수성이 높다.

감염 시에는 다른 동물과 격리하고 광범위 항생제, 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수액, 영양공급 등 대증 치료로써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가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항체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고 식욕부진이 심할 경우 feeding tube 삽관이 필요할 수도 있다.

2차 감염이 없고 영양공급만 잘 되면 대개 7-10일 후 자연 치유되고 치료에 대한 예후는 좋은 편이다.

2)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 (Feline Calici viral lnfection)

바이러스를 흡입하거나 입을 통해 노출되면 2-·0일 이내에 증상을 나타낸다. 경미하거나 아주 심한 호흡기 질환을 나타내는데 어린 고양이에서 심감염을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눈, 코에서 점액이 흐르고 재채기, 침울, 혀, 경구개의 궤양, 다량의 침흘림 등을 나타낸다.

대개 1-4주 경과 후 자연히 사라지는데 수 주에서 수 개월간 보균자로써 바이러스를 전파하므로 가능한 격리하고 2차 세균 감염에 의한 폐렴 등의 에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영양 공급이 요구된다.

3)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Feline Panleukopenia ; FPV)

범백혈구 감소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개의 parvo 장염을 일으키느 바이러스와 동종으로 주로 2-6개월 이유 직후의 어린 고양이에서 심한 감염을 일으키고, 치사율이 50~90%에 달한다. 감염 동물과의 직접 접촉 및 뇨, 분변, 콧물, 눈물, 타액,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등으로써 쉽게 전염되어 갑작스럽게 침울, 구토, 설사, 심한 탈수를 보이며 발병한다.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급성 세포 용해성 감염을 일으켜 위장관의 장점막 분열세포 파괴에 의한 구토, 설사, 영약부족, 탈수, 2차 균혈증이나 자궁 감염으로 유산, 사산, 태아의 미이라화를 유발한다. 태반 감염된 신생 고양이가 살아 난다해도 소뇌, 망막세포에 감염되어 운동실조, 망막세포에 감염되어 운동실조, 망막세포 파괴에 의한 시력 소실이 있을 수 있다.

고양이 스스로 충분할 항체를 생성할 때 까지 도와주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4)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Feline Leukemia Viral lnfection ; FeLV)

Felv는 Retroviridae에 속하는 집고양이에 면역 결핍증과 종양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1-6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세계적으로 집고양이에 감염이 인정되고 있다.

감염 개체의 타액 등 분비물을 통하여 확산되는 수평감염과 모체로부터 태아로 이행되는 수직감염이 이루어진다.

번식 장애(유산, 사산), 림프계종양, 골수 증식성 질환, 재생불량성 빈혈, 골수 무형성증을 일으킨다.

5)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Feline lnfectious Peritonitis ; FIP)

원인체는 Feline corona cirus(FCoV)로 감작되어 항체를 지닌 고양이에서 발병률은 10% 미만이라 한다. 3개월에서 3년생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3살 이후 발병률이 급격히 저하된다. 두 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기르는 곳에서 발병률이 높고, FeLV와 병발 할 수 있다. 흔한 전파 방법으로 무증상의 어미 고양이로부터 전염되어 모체 이행항체가 고갈되는 5-7주에 발병하는 경우가 있는데 4-5주에 조기 이유를 시키고 어미로부터 분리함으로써 전파를 방지할 수 있다.

FCoV는 탐식세포에 탐식된 후에도 살아서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다양한 장기에 화농성 육아종성 병변(pyogranulomatous tissue reaction)을 일으켜 체강에 삼출물이 축적되고 높은 치사율을 갖는다. 식욕감소와 점진적인 체중 감소, 발육저하,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 발열, 침울, 황달, 눈의 홍채 색깔 변화, 불규칙한 동공모양, 복강과 흉강의 삼출물로 볼록한 배모양과 호흡곤란 등을 보이다가 임상적으로 진단될 정도면 거의 폐사한다. 삼출형과 비삼출형으로 분류하는데 비삼출형은 부분적인 육아종성 병변이 나타날 뿐 흉, 복강 삼출물이 거의 없고 눈과 신경계 이상이 주로 나타나 진단이 어렵다. 특별한 진단법이 없고 흉, 복강 천자로 삼출물의 성상을 확인하거나 복강경이나 실험적 개복술로 복강내 병변과 생검을 통한 조직검사로 확인 할 수 있다.

눈의 병변에는 corticosteroids를 쓰고 면역 억제제와 인터페론은 제한적으로 효과를 보일 수 있다. 이차 세균 감염은 없어서 항생제는 효과가 없다.

대부분의 FCoV-positive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보균자)들은 증상이 없거나 미약하지만 증상을 보이면 거의 죽음에 이른다. 그러므로 에방이 가장 중요한데 백신은 사용 가능하지만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환경과 식기, 물을 깨끗이 하고 FCoV-negative인 고양이만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6) 클라미디아 감염증(Chlamydiosis)

원인체가 만성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는 Chlamydia psittaci라는 세포내 감염 세균으로써 상부, 하부 호흡기 점막 상피에서 분열하여 집락을 이루는데 7-1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다른 호흡기 질병에 비해 잠복기가 길다. 이 질환은 세균이 점막 세포에서 집락을 이루면서 국소 자극을 일으켜 비염, 기관지염, 경미한 폐렴을 일으키는 것으로 재채기, 눈물, 콧물, 기침 등을 나타내고 호흡이 힘들고 식욕이 없어지기도 한다. 특징적인 것은 만성적인 결막염을 동반하는 것으로 편측성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양측성으로 나타난다.

장관이나 생식기계 점막에서도 분열하지만 임상 질병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다만, 임신한 고양이에서 영향은 분명하지 않으나 감염된 신생 고양이에서는 심한 결막염이 나타난다. 사람에게 점염되어 경미한 결막염이 발생한 것이 몇몇 보고되어 있다.

2-6개월 고양이에서 다발 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병하지만 다른 병원체와 복합 감염 되었을 때만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눈, 코의 분비물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유지하고 수액 등 유지요법을 하고 외출이나 다른 동물과 접촉을 금하여야 한다.

7)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Feline lmmunodeficiency Viral lnfection ; FIV)

subfamily Lentivirus의 일종으로 접촉이나 주로 교상에 의해 전파된다. 고양이에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며 평균 5세 때 진단을 받게 된다고 한다. 간, 신장, 뇌 등 여러 장기에 감염이 이루어지며 병증이 증가할 수록 FeLV와 동시 감염될 수 있다. 상부 기도와 소화기계의 이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FeLV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수면 습관의 변화와 반복 행동, 특히 수컷의 경우 공격성을 나타낸다.

대증치료와 2차 감염 방지에 힘써야 하고 예후는 질병의 진행, 증상의 발현 정도와 2차 감염 여부에 따라 다양하다.

5. 고양이의 주요 인수공통 질병

회충, 분선충, 지알디아 등 내부 기생충에 공통으로 감염되며 정기적인 구충으로 예방가능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톡소플라즈마 감염증이다.

* 톡소플라즈마 감염증

톡소플라즈마 감염증은 임산부와 태아에 영향을 미치므로 중요한 문제이다. 포유류나 조류에 감염된 Toxoplasma gondii 라는 원충이 사람에게 덜 익힌 고기를 먹거나 고양이 분변을 접함으로써 경구 감염되어 문제가 된다. 임신 초기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고양이 배설물을 직접 접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감염된 쥐나 새를 잡아먹음으로써 감염되어 보귡자가 되지 않도록 생식을 금하는 것이다.

고양이가 감염된 조직의 cysts나 oocysts를 섭취하면 혈관을 타고 장관 외로 전파되어 조직(심장, 눈, 중추신경계)에 낭포를 형성하여 부분적인 조직 괴사를 유발하는데 다양한 장기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서 낭포가 형성되는 위치와 정도에 따라 심도가 다르다.

면역 억압을 일으키는 질병(canine distemper, FIP, FeLV)과 관련하여 발병하기도 한다.

개나 다른 온혈동물에도 감염되지만 대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증상

침울, 무기력, 이상한 울음소리, 증가된 애정표현 행동, 식욕 감퇴, 체중 감소, 발열, 눈꼽, 빛을 싫어함, 동공 확장, 호흡곤란, 경련, 마비, 구토, 설사, 복통, 황달, 사산 등

진단

임상증상과 혈액 검사, 유전자 검사

치료

2주 이상 항생제(clindamycin), 스테로이드(포도막염 적용. 점안액) 처치와 충분한 영양소,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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