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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7
조회수
  3319
작성자
  부원장
작성일
  2018-09-15
제목
  고양이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내용

저희 고양이가 밤에 이상한 소리로 계속 울어요.. 슬픈가봐요

밥을 평소보다 많이 먹는데도 살은 계속 빠지고 있어요..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봐요

굉장히 활기차고 물도 많이 먹고 오줌도 잘 누는데 이게 아픈건가요??


반려묘를 키우시는 보호자분들이 가끔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몸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목 밑에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주로 10세 이상 노령 고양이에게 발생하는데 이 질환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대사율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대사율 항진으로

평소보다 밥 많이 먹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만 오히려 체중은 빠지고 피부털이 거칠어지고,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도 많이 누고 이상한 울음 소리를 내기도 하고,

우다다를 많이 하고 입을 벌리고 가쁜 호흡을 하기도 하고, 

목 밑에 망울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병은 갑상선에 암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왜 발생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부분은 양성 종양이지만 간혹 악성 종양인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심장병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 기존에 신장병이 있었다면 치료되는 과정 중에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치료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고 있더라도,

흔히 동반되는 질환인 갑성선증독성 심근병증, 간부전, 신부전, 고혈압 등이 발생하는지를

정기적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하는 방법은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외과적 수술이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가 가장 우선되는 치료이고  국내 대학에 방사선동위원소 치료가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저해하는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약물은 식욕부진, 구토, 무기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오히려 과도한 약물복용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등

환자마다 적정 용량이 달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수의사와 상담 후 진행되어야 합니다. 

수술은 갑상선을 절제해내서 영구적으로 갑상선 호르문이 분비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인데

양측 갑상선을 모두 절제해낸다면 평생동안 갑상선 호르몬약을 먹어야 합니다.  

또한 앞서 설명드렸듯이 심장병,신부전,고혈압이 있을 수 있으니, 정기 검사도 필요합니다.


노령 반려묘들은 이처럼, 보호자님들 모르게 다양한 내분비 질환으로

지금.. 아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년 생일때마다 건강검진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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