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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4
조회수
  4400
작성자
  원장
작성일
  2017-06-14
제목
  추간판 탈출증
내용

디스크 척추 사이에 존재하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디스크는 두 가지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섬유조직으로 된 바깥 층과 젤리와 같은 양상을 띄는 내부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하게 되면 안쪽을 구성하는 물질이 부풀어 오르거나 혹은 터져서 밖으로 나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공에 존재하게 됩니다. 탈출의 시작은 급성으로 발생할 수도 만성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척수가 디스크 물질에 의해서 눌리게 되면 그 정도에 따라 개나 고양이는 경미한 등쪽 통증이나 목의 통증, 마비, 감각상실, 방광이나 대장 조절 능력 상실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이런 디스크 탈출증이 심각하게 발생한 경우에는 마비나 대변 소변조절능력의 상실이 영구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석회화 되는 경우는 석회화가 중심에서부터 일어나게 됩니다. 이 석회화가 완전히 일어나게 되면 렌즈를 자른 단면처럼 보이게 됩니다. 만약 석회화된 디스크 물질이 탈출하게 되면 속이 빈 조개껍질이나 껍질 조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디스크 탈출증은 연골 이형성 종에서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 닥스훈트, 바셋하운드, 비글, 코카 스파니엘, 시츄, 라사 압소, 페키니즈, 코기) 이것은 이들의 유전적인 특징 때문이며 이들에서는 디스크가 터지는 양상을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형견종의 경우 터지기 보다는 부풀어오른 디스크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변화는 디스크를 약하게 만들며 이로 인해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디스크 탈출증은 퇴행성변화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충격(외상, 교통사고)이나 다른 질병(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증은 고양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개에서만큼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목에서의 디스크 탈출증은 등에서의 디스크 탈출증과 비슷한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만약 탈출된 양상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라면 이것은 단순한 목의 통증과 앞다리를 저는 등의 이상을 유발하지만 심한 경우라면 네다리 모두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나이

연골이형성종에서 발병한 경우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는 태어난 지 몇 달이 지나면서부터 시작되지만 실제적인 디스크 탈출이 일어나는 것은 3-6살 사이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연골이형성종이 아닌 경우, 일반적으로 퇴행성변화는 5살부터 시작되어 실제 탈출증이 발생하는 것은 6-8살 정도가 됩니다.

 

임상증상에 따른 단계와 진단

신경계 검사를 통해서 그 심각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Grade 0: 정상.

Grade 1: 등이나 목에 통증이 있음. 과도한 통증반응

Grade 2: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서 발등으로 서게 했을 때 발바닥으로 바꾸는 반응이 떨어지나 혼자 일어설 수 있음.

Grade 3: 발등으로 서게 했을 때 발바닥으로 바꾸는 반응이 사라지고 혼자서 일어나지 못함

Grade 4: 일어서거나 걷지 못하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서 소변 조절 능력이 떨어지나 발가락을 꼬집었을 때 아파하는 감각은 살아있는 경우.

Grade 5: 마비증상과 함께 소변과 대변을 흘리며 발가락을 꼬집었을 때 느끼지 못함.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척추방사선 검사와 척수 조영술, CTMRI와 같은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다른 질병의 발생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치료와 예후

심하지 않은 경우는 약물 치료를 통해 관리합니다. 최소한의 움직임만이 허용되어야 하며( 점프 금지, 달리기 금지, 계단 오르내리기 금지, 놀이 금지) 이것은 수주간 유지되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진통제와 근육이완제, 소염제등이 이용됩니다. 만성적인 경우나 마비가 발생한 경우는 수술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수술의 성공률은 다양하며 척수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수술 전에 감각이 있었던 환자의 90%정도에서 술 후 다시 보행이 가능한 상태가 되지만 감각이 사라졌던 환자에서는 60%정도만이 다시 보행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어떤 치료법을 선택하던지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회복을 위해서는 수주에서 몇 개월이 소요됩니다

예후는 임상증상, 얼마나 증상이 지속되었는지,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어떤 환자는 약물 치료나 수술적인 치료에 반응하지만 어떤 환자는 영구적인 마비와 배뇨 배변 능력의 상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디스크 환자의 재활운동

수동적인 굴신운동은 정상적인 관절 움직임 범위를 보호자 분이 손을 이용하여 운동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자기 스스로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경우에 시행하게 되며 관절의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행됩니다. 이 운동 만으로는 근육의 힘이나 양을 늘려줄 수 없습니다. 근육의 힘이나 양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움직이는 신경자극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동적인 관절 운동은 푹신한 바닥에서 환자를 옆으로 눕게 한 후 실시합니다. 척수신경이 손상된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근육이 긴장되어있고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긴장을 극복하기 위해서 발바닥에 손을 대고 밀어 올리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반사적으로 다리를 피려는 작용이 일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무릎의 뒤나 팔꿈치의 안쪽에 천천히 압력을 가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근육의 긴장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긴장도가 심한 경우 발가락을 하나하나 굽히는 방법을 이용하면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각각의 관절마다 15-20회 정도 움직임을 반복하시며 하루에 3-4회 정도 실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은 무릎과 엉덩이 근육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를 앉힌 뒤 일어나게 하세요 이 운동은 3-5회 정도 실시하며 하루에 2-3회 정도 실시합니다. 이 운동은 다른 능동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실시하게 됩니다.

보조 보행운동은 어떤 자발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경우 실시하게 됩니다. 푹신푹신한 수건 등으로 뒷다리를 받쳐준 후 천천히 걷게 합니다. 이때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하루에 몇 발자국이라도 걷게 하여 주시면 발등으로 짚는 경우 발바닥으로 바꾸는 감각이 돌아오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약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라면 휠체어 등을 이용하여 걷게 하는 것이 다리의 위치감각과 운동 감각이 돌아오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간은 2분에서 5분 정도가 좋으며 환자가 피곤해 하기 전에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길게 걷는 것 보다는 짧게 여러 번 걷게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물속에서 걷는 운동은 보행은 어느 정도 돌아왔으나 발등으로 짚었을 때 발바닥으로 바꾸는 감각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을 때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은 근육의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 운동을 실시할 경우 쉽게 피로해지므로 2-5분 정도 환자가 피곤해 하기 전에 그만두면서 격일로 시키는 것이 추천 됩니다. 수술을 받은 경우 조직이 치유되는 7-14일까지는 물속에서 걷기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영은 4-6주까지는 실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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